손흥민 vs 메시, 2026년 2월 21일 ‘MLS 개막전 확정’…77,500명 앞에서 맞붙는다

손흥민메시

2026년 2월 21일, 전 세계 축구 팬들이 기다리던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손흥민이 속한 LAFC와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MLS 2026시즌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이번 경기는 LAFC 공식 발표에 따라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77,500석)에서 치러진다. 이는 MLS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개막전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 목차

• 1. LAFC 공식 발표: 개막전 확정
• 2. 손흥민의 활약과 LAFC의 상승세
• 3.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결승행 노린다
• 4. 7년 만의 리턴매치 가능성
• 5. 77,500명 앞에서 열리는 ‘꿈의 경기’
• 6. 2026 MLS 일정 및 월드컵 휴식기
• 7. 결론: MLS의 새로운 황금기

1. LAFC 공식 발표: 개막전 확정

11월 21일, LAFC는 2026시즌 일정을 발표하며 “2월 21일 인터 마이애미와 개막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이 공식화되었으며, MLS 31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인 무대가 완성되었다.

 

2. 손흥민의 활약과 LAFC의 상승세

 

손흥민은 미국 진출 첫해부터 LAFC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025시즌 MLS 정규리그 34경기에서 17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았고, 시즌 막판에는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았다.

그 결과 LAFC는 17승 9무 8패(승점 60)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차지했다.

이는 구단 역사상 가장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시즌 중 하나로, 손흥민의 꾸준한 득점력과 리더십이 팀 전체의 경기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많다. LA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은 단순한 공격수가 아니라 팀의 에너지이자 전술의 핵심”이라며
그의 존재감을 높이 평가했다.

팬들은 손흥민을 ‘LA의 캡틴 손’이라 부르며, 한국뿐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손흥민이 MLS에서도 EPL 시절의 강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빠른 역습, 폭발적인 스피드, 양발 슈팅 능력은 여전히 위력적이며,
그의 경기 스타일은 젊은 MLS 선수들에게 교본처럼 인용되고 있다.

손흥민의 활약은 단순한 개인 성과를 넘어 팀 성적, 흥행, 그리고 글로벌 팬덤 확대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이었다.
LAFC는 손흥민을 중심으로 2026시즌을 ‘우승 도전의 해’로 선언했고, 손흥민은 새로운 무대에서도 자신이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임을 증명하고 있다.

 

3.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결승행 노린다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는 현재 플레이오프 준결승에 올라 있다. 신시내티를 꺾고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결승에서 LAFC를 만나면 손흥민과 메시의 7년 만의 공식 리턴매치가 성사된다.

4. 7년 만의 리턴매치 가능성

두 선수는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맞붙었다. 그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이었으며, 1무 1패로 메시가 우위를 점했다. 이번 맞대결은 유럽 무대 이후 7년 만에 다시 이루어지는 ‘월드클래스 재회’다.

5. 77,500명 앞에서 열리는 ‘꿈의 경기’

LAFC는 이번 개막전을 위해 기존 홈구장(22,000석)이 아닌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을 선택했다. 77,500명의 관중이 운집할 이 경기는 MLS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벤트다. 티켓은 사전 예매 단계에서 이미 대부분 매진됐으며, 미국 언론은 “MLS의 글로벌 브랜드 전환점”이라 평가했다.

6. 2026 MLS 일정 및 월드컵 휴식기

MLS 2026시즌은 총 34경기로 구성된다. 홈·원정 각각 17경기씩 치르며, 5월 24일 이후에는 2026 FIFA 월드컵 일정을 고려해 리그가 일시 중단된다. 손흥민은 월드컵 기간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전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7. MLS의 새로운 황금기

손흥민 vs 메시의 맞대결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이는 MLS가 유럽 중심의 축구 시장을 흔들고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고 있음을 상징한다. 2026년 2월 21일, 로스앤젤레스의 하늘 아래에서 펼쳐질 이 한 경기로 MLS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 경기 정보 요약

• 📅 경기일: 2026년 2월 21일 (토)
• 🏟 장소: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 (77,500석)
• ⚔️ 대진: LAFC(손흥민) vs 인터 마이애미(메시)
• 🏆 대회: MLS 2026 시즌 개막전
• 🌍 비고: 월드컵 휴식기 5월 24일 이후 중단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