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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영범 자유형 금메달 누구? 자유형 50m AG 신기록·황선우 넘은 프로필

by 뉴블로 2026. 9. 21.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의 새로운 단거리 에이스가 탄생했습니다. 2006년생 김영범입니다. 지난해 황선우가 보유하던 남자 자유형 100m 한국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자유형 100m 은메달과 50m 금메달을 연이어 따냈는데요.

특히 자유형 50m에서는 예선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운 뒤 결승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단축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불과 만 20세에 자유형과 접영을 넘나들며 한국 수영 단거리의 핵심 선수로 떠오른 김영범의 기록과 프로필을 살펴보겠습니다.

김영범 자유형 금메달 누구? 자유형 50m AG 신기록·황선우 넘은 프로필

자유형 50m 금메달, 21초66 신기록

김영범은 9월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1초6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수영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따낸 첫 금메달이기도 합니다.

오전 예선부터 심상치 않았는데요. 김영범은 21초71을 기록해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는 지유찬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 당시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 21초72를 0.01초 단축한 기록이었습니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여기서 0.05초를 더 줄였습니다. 21초66으로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기록을 바꾸며 금메달까지 차지했습니다. 이 기록은 지유찬이 2025 싱가포르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자유형 50m 한국기록과 타이입니다. 함께 출전한 지유찬도 21초94로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선수 두 명이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판잔러와 0.04초 차, 자유형 100m 은메달

금메달 하루 전에도 김영범은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9월 20일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65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는데요. 우승한 중국의 세계적인 단거리 스타 판잔러는 47초61이었습니다. 두 선수의 차이는 불과 0.04초였습니다.

같은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황선우는 47초79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영범과 황선우가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가져오며 한국 남자 자유형의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김영범은 100m에서 놓친 금메달의 아쉬움을 불과 하루 뒤 50m 정상 등극으로 씻어냈습니다.

황선우 기록 넘어선 자유형 100m 한국기록 보유자

김영범이라는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25년입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자유형 100m에서 47초98로 황선우를 제치고 우승하며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같은 해 전국체전에서는 더 큰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39를 기록하며 황선우가 2021 도쿄올림픽에서 작성했던 종전 한국기록 47초56을 0.17초 단축했습니다. 황선우가 4년간 보유했던 기록을 19세 김영범이 새로 쓴 것입니다.

당시 김영범은 46초대 진입을 다음 목표로 제시했고 세계기록 보유자인 판잔러에게도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이번 아시안게임 100m에서 실제로 판잔러와 0.04초 차까지 따라붙으면서 성장세를 결과로 보여줬습니다.

195cm 장신 김영범, 나이·키·소속 프로필

김영범은 2006년 3월 31일생으로 2026년 기준 만 20세입니다. 강원체육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황선우, 김우민 등과 함께 뛰고 있습니다. 매니지먼트 역시 황선우와 김우민 등이 소속된 올댓스포츠가 맡고 있습니다.

신체 조건도 눈에 띄는데요. 2025년 보도 기준 키는 약 195cm, 양팔을 벌린 윙스팬은 약 216cm로 소개됐습니다. 긴 팔과 큰 체격은 단거리에서 강한 추진력을 만드는 데 유리한 조건으로 꼽힙니다.

  • 이름: 김영범
  • 생년월일: 2006년 3월 31일
  • 나이: 만 20세
  • 키: 약 195cm
  • 윙스팬: 약 216cm
  • 출신 학교: 강원체육고등학교
  • 소속: 강원특별자치도청
  • 매니지먼트: 올댓스포츠
  • 주요 종목: 자유형 50m·100m, 접영 100m
  • 주요 기록: 자유형 100m 한국기록 47초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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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 기대주에서 자유형 단거리 에이스로

김영범이 처음부터 자유형 선수로만 주목받았던 것은 아닙니다. 어린 시절 배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접영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2024년 전국수영선수권 접영 100m에서는 오전 예선에서 51초72의 한국 신기록을 세운 뒤 결승에서 다시 51초65까지 단축했습니다.

같은 해 주니어 팬퍼시픽 수영선수권 접영 100m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차세대 접영 에이스로 평가받았습니다. 이후 자유형 기록까지 빠르게 줄이면서 현재는 접영과 자유형을 모두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금·은메달 모두 품었다…한국 단거리 수영의 새로운 중심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김영범은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습니다. 자유형 100m에서는 세계기록 보유자 판잔러와 0.04초 차로 은메달을 따냈고, 다음 날 자유형 50m에서는 21초66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더욱 눈길을 끄는 부분은 아직 만 20세라는 점입니다. 이미 자유형 100m에서는 황선우의 한국기록을 넘어섰고, 50m에서도 한국기록과 같은 21초66까지 기록을 끌어내렸는데요. 황선우와 김우민에 이어 이제는 김영범도 한국 수영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 50m 한국 신기록과 100m 46초대 진입까지 도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