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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박시은 수영선수 누구? 아시안게임 평영 200m 은메달·나이·키·한국신기록

by 뉴블로 2026. 9. 25.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에서 박시은이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금메달과의 차이는 단 0.12초였는데요. 첫 아시안게임 출전에서 한국신기록까지 세우면서 박시은의 나이와 키, 그동안의 기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시은 수영선수 누구? 아시안게임 평영 200m 은메달·나이·키·한국신기록

박시은 나이·키·소속팀은?

박시은은 2007년 5월 1일생으로, 2026년 현재 만 19세입니다. 알려진 신체 정보는 키 167cm, 몸무게 48kg입니다. 우석초등학교와 강원체육중학교, 강원체육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경희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소속으로 평영 50m, 100m, 200m에 출전하고 있는데요. 이번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여자 평영의 기대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150m에서 선두, 금메달과는 0.12초 차이

박시은은 9월 24일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 22초 69로 두 번째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우승한 일본의 가토 고토미는 2분 22초 57을 기록했습니다. 두 선수를 가른 시간은 불과 0.12초였습니다.

레이스 초반부터 앞서간 것은 아닙니다. 박시은은 100m 지점까지 3위였지만 이후 속도를 높였고, 150m 지점에서는 가장 먼저 턴했습니다. 마지막 50m에도 선두 경쟁을 이어간 끝에 은메달을 따냈는데요. 상대 선수들이 초반부터 빠르게 나오는 경향을 살펴보고 후반 뒷심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 실제 경기에서도 드러났습니다.

2분 22초 69, 여자 평영 200m 한국신기록

이번 은메달은 한국신기록과 함께 나왔습니다. 박시은의 2분 22초 69는 문수아가 2025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운 종전 여자 평영 200m 한국기록 2분 23초 21을 0.52초 앞당긴 기록입니다. 금메달을 아깝게 놓쳤지만, 첫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자신의 이름을 한국기록에 올린 셈입니다.

‘깜짝 은메달’이라는 말이 붙었지만 박시은은 후반 승부를 위해 강도 높은 지구력 훈련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150m부터 힘을 내고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장면은 그 준비가 결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줍니다.

평영 50m·100m에서도 쌓아온 기록

박시은은 200m뿐 아니라 평영의 여러 거리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알려진 기록으로는 평영 50m 31초 45, 100m 1분 07초 56이 있습니다. 25m 풀에서 치르는 쇼트코스에서는 평영 50m 30초 35, 100m 1분 05초 36, 200m 2분 19초 58이 한국기록으로 소개돼 있습니다.

쇼트코스 기록은 이번 아시안게임처럼 50m 풀에서 치르는 경기 기록과 구분해 봐야 합니다. 턴 횟수와 경기 조건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박시은이 짧은 거리부터 200m까지 평영 전반에서 꾸준히 기록을 만들어 왔다는 점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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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래 영상을 보며 꿈꾼 아시안게임

결승을 마친 박시은은 눈물을 보였습니다. 초등학생 때 정다래의 경기 영상을 보며 아시안게임 무대를 꿈꿨다고 합니다. 정다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인데요. 박시은은 오랫동안 바라던 무대에서 메달을 얻자 쉬지 않고 훈련해온 시간이 떠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경기장 관중석에서는 부모님이 딸의 레이스를 지켜봤습니다. 박시은에게 이번 은메달은 메달 하나를 더한 결과를 넘어,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목표를 직접 이뤄낸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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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수구 선수, 다음 시선은 올림픽으로

박시은의 동생 박하은도 수중 종목 선수입니다. 강원체고 수구 골키퍼로 뛰고 있으며 청소년 대표에도 선발됐습니다. 박시은은 동생에게 자랑스러운 누나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는 마음을 전했는데요.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신기록과 은메달을 함께 얻은 박시은의 다음 목표는 더 큰 무대입니다. 유니버시아드를 거쳐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출전하고, 그곳에서도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금메달까지 0.12초가 남았던 이번 레이스가 박시은의 다음 도전에 어떤 힘이 될지 지켜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