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드디어 ‘토트넘의 심장’ 손흥민이 돌아온다. 토트넘 구단이 12월 3일 공식 발표를 통해 손흥민의 복귀 일정을 확정했다. 그는 오는 12월 1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슬라비아 프라하전에 참석해 홈 팬들과 다시 만난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귀향을 기념하기 위해 북런던 하이 로드에 손흥민 벽화를 제작 중이며, 팬들은 환호하면서도 “벽화만으로는 부족하다, 동상을 세워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목차
- “쏘니가 집으로 돌아온다”…토트넘 공식 발표
- 왜 이번 복귀가 특별한가
- 토트넘의 선물 — “쏘니 벽화 프로젝트”
- 팬 반응 폭발 — “Build the statue!”
- 해외 언론의 반응 — “SON Returns, Spurs Rejoice”
- 팬들이 손흥민을 ‘대체 불가능’이라 부르는 이유
- 벽화 이상의 의미 — ‘토트넘과 한국을 잇는 상징’
- 손흥민 복귀전 관전 포인트
- “그는 떠났지만, 영원히 스퍼스의 아들이다”
“쏘니가 집으로 돌아온다”…토트넘 공식 발표
토트넘은 12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렇게 발표했다.
“쏘니가 집으로 온다. 그는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기 위해 돌아온다.”
손흥민은 지난 8월 LAFC로 이적하며 MLS 무대에서 10경기 9골이라는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당시 한국에서의 여름 투어 직후 곧장 출국했기 때문에, 토트넘 팬들과 직접 인사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이번 복귀는 그런 아쉬움을 풀기 위한 ‘레전드 리턴 이벤트’다. 그는 경기 전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며, 10년간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왜 이번 복귀가 특별한가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454경기 173골을 기록하며 21세기 토트넘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 잡았다.
- 2021-22 EPL 공동 득점왕 (23골)
- 2025년 유로파리그 우승 주역
- 2023~2025년 토트넘 주장
-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 & UEFA 무대 최다 득점
이번 복귀는 단순한 초청이 아니라, 팬과 구단 모두에게 ‘전설의 귀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토트넘의 선물 — “쏘니 벽화 프로젝트”
토트넘은 팬 자문 위원회와 협력해 토트넘 하이 로드에 손흥민 벽화를 제작 중이다. 벽화는 12월 9일까지 완성될 예정이며, 손흥민이 직접 디자인을 선택했다.
이 작품은 해리 케인과 레들리 킹의 벽화를 만든 ‘머월스(Murals)’ 팀이 담당했다. 그러나 팬들은 “벽화만으로는 부족하다, 동상을 세워라!”라며 강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 반응 폭발 — “Build the statue!”
손흥민 복귀 소식이 발표되자, 영국 현지 팬 커뮤니티가 들썩였다.
“그는 떠난 게 아니다. 원래 여기에 있었다.”
“벽화 말고 동상을 세워라!”
“손흥민은 토트넘의 심장이다. Heart of Spurs is returning.”
일부 팬들은 실제로 “Son Heung-min Stand”라는 이름을 붙이자는 청원까지 올렸다. BBC는 이를 두고 “그는 단순한 레전드가 아니라 클럽 문화 자체”라고 보도했다.
해외 언론의 반응 — “SON Returns, Spurs Rejoice”
- BBC: “손흥민의 복귀는 북런던의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귀향이다.”
- The Athletic: “그는 구단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외국인 선수로 남을 것이다.”
- Football London: “손흥민 복귀전은 이미 매진됐다.”
일부 외신은 손흥민이 리버풀전 대신 슬라비아 프라하전을 택한 이유에 대해 “감정적으로 더 의미 있는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팬들이 손흥민을 ‘대체 불가능’이라 부르는 이유
손흥민이 떠난 뒤 토트넘은 명확히 흔들렸다. 왼쪽 공격진의 공백과 리더십 부재는 시즌 내내 문제로 지적됐다.
스탠더드지는 “손흥민의 헌신과 팬과의 유대감은 수치로 표현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팬들은 “새로운 손흥민은 없다(New Son doesn’t exist)”라며 그의 대체 불가능성을 강조했다.
벽화 이상의 의미 — ‘토트넘과 한국을 잇는 상징’
손흥민의 벽화는 단순한 예술작품이 아닌, 한·영 축구 문화의 상징적 연결고리다.
LA 벽화의 작가 데이 영 킴은 “손흥민은 꿈을 꾸게 하는 영웅”이라고 말했다. 이번 북런던 벽화에는 ‘SON’과 함께 한글 ‘손’이 함께 새겨질 예정이다.



손흥민 복귀전 관전 포인트
- 일정: 2025년 12월 10일 오전 5시 (한국시간)
- 대진: 토트넘 vs 슬라비아 프라하
- 장소: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경기 전 손흥민은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고, 하프타임에는 ‘SON SPECIAL MOMENT’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그는 떠났지만, 영원히 스퍼스의 아들이다”
손흥민의 복귀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그는 10년 동안 토트넘의 상징이자 영혼이었다.
이번 귀향은 팬과 구단 모두에게 감사와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언제나 스퍼스의 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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